ChatGPT와 캡컷으로 블로그 글 영상 만들기: 직접 해보니 달랐던 점
대학교 실습실은 1, 2학년이 컴퓨터를 함께 사용합니다. 그래서 2학년 선배들이 **캡컷(CapCut)**으로 영상을 편집하는 모습이나 작업 파일을 자주 봤어요.
영상은 휙휙 바뀌고, 자막은 척척 붙고. 그 모습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.
“저런 걸 2학년 때 배운단 말이야. 내가 할 수 있을까?”
그랬던 제가 이번 방학, 결국 캡컷을 열었습니다. 선생님은 ChatGPT, 목표는 하나.
블로그 글 하나를 내 손으로 영상 한 편까지 만들어보기!
🎬 캡컷(CapCut), 드디어 시작
처음에는 AI 시대니까 꽤 쉽게 될 줄 알았어요.
블로그 글을 ChatGPT로 영상 대본으로 정리하고, 캡컷의 Script to Video(영상 만들기) 기능으로 영상까지 만들다니. 그것만으로도 저에게는 꽤 대단한 일이었습니다.
그런데 정말 영상이 나왔어요.
“오! 이거 되는데?”
기쁨도 잠시. 보다 보니 뭔가 아쉬운 거예요.
“아니, 내가 보여주고 싶은 건 이게 아닌데?”
AI가 만들어준 영상은 꽤 그럴듯했습니다. 하지만 제가 담고 싶었던 이야기는 아니었어요.
편하긴 한데, 내 이야기가 빠진 느낌.
버튼 몇 번으로 끝날 줄 알았던 첫 계획은 여기서 수정!
🔄 안 맞으면, 방법을 바꾸면 되지!
그래서 ChatGPT에게 다시 물었습니다.
“내가 실제 사용하는 컴퓨터 화면을 녹화할 수는 없어?”
방법이 있었습니다. 제가 평소 스크린샷을 찍을 때 자주 쓰던 Windows 캡처 도구에 화면 녹화 기능도 있었던 거예요.
이번에는 노트북 화면을 직접 녹화해서 캡컷에 넣어봤습니다.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.
“그래, 내가 보여주고 싶었던 게 이거지!”
ChatGPT가 대본을 정리하고, 저는 필요한 화면을 녹화하고, 캡컷에서 영상과 자막을 맞췄습니다.
물론 또 그냥 끝나지는 않았어요. 자막이 어색하면 고치고, 타이밍이 안 맞으면 다시 맞추고. 처음 보는 버튼도 이것저것 눌러봤습니다.
그러다 결국 블로그 글 하나가 진짜 영상 한 편이 됐습니다.
✨ 직접 해보니
처음에는 내 의도만 AI에게 정확히 전달하면 알아서 잘 만들어주겠지 생각했어요. 그런데 그 의도를 정확히 전달하는 것부터 쉽지 않았습니다.
결국 제가 찾은 방법은 이거였어요.
🤖 대본은 ChatGPT에게
🎬 편집은 캡컷(CapCut)으로.
💻 내 경험은 내 화면으로.
AI가 잘하는 것은 AI에게 맡기고, 내가 직접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는 내 화면으로. 저에게는 이 방법이 더 잘 맞았습니다.
그리고 또 하나의 발견!
평소 스크린샷만 찍던 Windows 캡처 도구에 화면 녹화 기능도 있었어요.
💡 알아두면 유용한 Windows 단축키
📷 스크린샷: Windows + Shift + S
🎥 화면 녹화: Windows + Shift + R
Windows + Shift + S는 늘 사용하던 도구인데 바로 옆에 화면 녹화 기능이 있었다니. 저에게는 또 하나의 새로운 발견인 거죠.
어찌어찌 만든 나의 첫 번째 영상...ㅋㅋ 결국 YouTube Shorts에 올리기까지 성공!
하루 종일 ChatGPT와 씨름하며 배웠는데, 안 쓰면 또 잊어버릴 것 같고…. 벌써 다음 생각을 하고 있네요.
다음 영상은 뭐가 될래나~~